8월 11일 대만 요르단 아시안컵 남자 농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11 14: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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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대만 요르단 아시안컵 남자 농구 분석자료 


대만은 조별 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D조 2위로 플레이인 라운드에 진출했다. 필리핀과 이라크를 상대로 모두 80점대 중후반을 올리며 공격력을 입증했고, 천잉춘과 로버트 힌튼, 브랜든 길벡을 중심으로 한 외곽-골밑 조합이 안정적이다. 특히 경기당 12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하는 강력한 외곽 화력이 특징이며, 귀화 선수들의 영향으로 골밑도 두텁다. 2022년 아시아컵에서 요르단에 당한 극적인 패배에 따른 설욕전 심리도 강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리바운드 열세 등 수비와 세컨드 찬스 허용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요르단은 C조에서 1승 2패로 3위에 머물렀다. 인도전 연장승 외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상대로 모두 패했고,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핵심 센터 아흐메드 알-드와이리의 부재가 뼈아프며, 리바운드 우위에도 불구하고 골밑 수비와 공격 전개가 불안하다. 다르 터커와 프레디 이브라힘의 개인 기량은 위협적이지만, 그들에 대한 득점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봉쇄 시 대안이 없다. 페인트 존 득점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외곽 수비가 강한 팀을 상대로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이 경기는 대만의 외곽 화력과 요르단의 골밑 공격이 맞붙는 양상이다. 대만이 길벡을 중심으로 리바운드와 림 보호에서 버틴다면 요르단의 주 득점 루트를 차단할 수 있다. 반대로 슈팅 감각이 식으면 리바운드 열세가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 선수층, 전술 다양성에서 대만이 확연히 앞서고 알-드와이리 부재로 약화된 요르단의 골밑 수비를 고려하면, 대만이 승리하여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단, 대만의 리바운드 약점을 고려할 때 큰 점수 차를 기대하긴 어렵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 승
# H -9.5 패
# U/O 165.5 오버 (추천 픽)

대만 요르단 전적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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