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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는 케이드 호튼(7승 3패 3.07)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4일 토론토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호튼은 후반기 들어서 4승 0.32에 피안타율 .120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 점은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최근 여전히 터지지 않는 타격이 고민거리다. 그나마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리드를 한번 날려버린 벤 브라운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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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14승 5패 2.90)가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다만 7월 3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종종 원정에서 흔들리는 투수라는 변수를 어떻게든 극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애보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파간 상대로 9회초 터진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밀워키의 타선은 연승 기간 동안 보여준 집중력을 상실한게 아쉽다. 리셋된 후유증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승리조 휴식의 날이라는게 발목을 잡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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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연승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저항한건 역시 강한 팀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포인트. 하지만 지금의 호튼은 그야말로 무적에 가까운 투수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페랄타가 잘 버텨줘야 하는데 컵스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면서 홈 경기 호조가 무너진것도 있고 컵스는 전날 불펜을 어느 정도 아꼈다. 상성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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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마이애미 말린스는 유리 페레즈(5승 3패 3.5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레즈는 2경기 연속 홈런에 의해 실점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앞선 2경기는 원정이었고 이번엔 홈이기 때문에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크로셰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보스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막판 2이닝에 4점을 몰아친 집중력이 돋보였다. 그러나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는 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제 몫을 하고 있는 중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매튜 리버라토레(6승 10패 4.0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리버라토레는 4경기 연속 5이닝 미만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팀의 강약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워렌과 도발 상대로 포조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7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이 좋다고 하긴 어려운 편이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실망스러운 부분. 4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마무리 로메로가 실책 후 와장창 무너진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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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패배의 위기를 벗어난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동점 상황에서 무너졌다. 이 점은 이번 경기의 차이를 야기할듯. 게다가 페레즈는 홈 경기 강점이 명확한 투수인 반면 지금의 리버라토레는 기대 자체가 안되는 투수다. 마이애미가 좌완 상대로 부진하긴 한데 크로셰 뒤의 리버라토레는 정말 해볼만 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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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2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마이애미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잭 플래허티(6승 12패 4.76)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위험 요소다.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직전 홈 경기의 부진은 불안함을 안겨주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해치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시리즈 최종전에서 리셋 되어버린게 아픈 부분이다.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이 나와줘야 할듯. 2.1이닝을 혼 혼자 막아낸건 불펜 운용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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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스펜서 애리게티(1승 3패 6.3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3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애리게티는 5개의 볼넷으로 자멸한바 있다. 일단 투구 내용이 살아나긴 했는데 워낙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 투수인지라 원정의 애리게티는 기대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크레이머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휴스턴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 전체적으로 타격의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점이 주중 시리즈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포인트다. 특히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 6이닝동안 1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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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전날 경기의 타격은 엉망이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그리고 경기 종료와 함께 이동했다는 점도 동일 포인트. 누가 먼저 타격이 살아나느냐가 관건인데 우완 투수 공략만 놓고 본다면 역시 디트로이트가 조금 더 나은 편. 그리고 어찌됐든 플래허티는 홈 강점이 있는 반면 애리게티는 원정에서 기대하면 안되는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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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7승 9패 2.13)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3일 밀워키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스킨스는 1점대 방어율이 드디어 깨져버렸다. 최근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데 홈에서의 스킨스는 여전히 위력적인 에이스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아사드와 브라운 상대로 3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에서 타격이 좋지 않았다는게 문제. 타격의 문제는 계속 이어지는 듯 하다. 4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틀 연속 폭파된 후유증을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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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케빈 가즈먼(8승 9패 3.79)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가즈먼은 최근 2경기 연속 QS+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래 원정이 아쉬웠지만 쿠어스 필드 호투 이후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 나와주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볼디와 밀너 상대로 홈런 3발로 4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타력이 떨어진게 아쉽다. 특히 하위타선의 부진이 조금 컸다. 4.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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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타선이 계속 문제다. 하지만 토론토 역시 전날 경기의 페이스 다운이 아프고 스킨스를 공략하는건 매우 힘들듯. 가즈먼의 투구 역시 좋은 편이고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 싸움의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의 피츠버그 불펜은 접전에서 버티질 못하고 있다. 후반에 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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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3 토론토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레인저 수아레즈(8승 6패 3.28)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수아레즈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급격하게 피로도가 올라간 모습인데 그나마 야간 경기에서 피안타율 .214로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서 다행일 것이다.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알렉 봄은 열심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중. 6.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맥스 라자 때문에 마무리가 강제 소환된게 옥의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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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3승 4패 3.3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길버트는 이제야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칼 랄리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2경기 연속 우완 투수에게 막혀버린게 치명적이다.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이 그나마 제 몫을 해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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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필라델피아의 타선이 터졌다. 그리고 그 상태로 홈으로 온다는건 상당히 크다. 수아레즈는 홈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쉽지만 최근의 시애틀은 좌완만 만나면 그냥 바보가 되고 있는 중. 이전에 비해 불펜도 좋아졌다는 점은 무시할수 없는 요소다. 길버트가 어느 정도 제 몫을 해주긴 하겠지만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의 화력은 다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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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보스턴 레드삭스는 더스틴 메이(7승 8패 4.67)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메이는 다저스 시절과 다르게 원정에서 호투를 보여준바 있다. 첫 홈 경기 투구는 엉망이었지만 바뀐 메이라면 이야기가 다를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정크 상대로 어브레이유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1,2차전에서 보여준 화력을 이어가지 못한게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격이 되었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할 대목.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채프먼의 휴식일 여파가 너무 크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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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트레버 로저스(5승 2패 1.43)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4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로저스는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지금의 로저스는 그야말로 언터처블에 가까운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조던 웨스트버그의 3점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에서 화력이 터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4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상할 정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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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 없을 때의 보스턴은 그야말로 종이 호랑이였고 전날 경기는 그 여파가 나온 경기였다. 볼티모어의 타선이 살아나긴 했지만 이동이라는 변수가 있는 편. 하지만 메이는 아직 홈에서의 검증이 덜 된 반면 로저스는 현재 언터처블에 가까운 투수다. 불펜 변수가 있긴 하지만 이번엔 조금 다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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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3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볼티모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스펜서 스트라이더(5승 10패 4.6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3일 메츠 원정에서 4이닝 8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트라이더는 8월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최근 흔들린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앨런과 엔라이트를 공략하면서 주릭슨 프로파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는 편.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가을 야구 포기 이후에야 정신 차리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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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요엔드리스 고메즈(2승 1패 5.5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메즈는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대박을 터트린바 있다. 이번 경기는 원정 경기인데 이번 시즌 원정에서의 고메즈는 솔직히 기대가 안되는 투수라는 변수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버젯 상대로 레닌 소사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멋들어지게 이어지고 있는 중.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1개의 잔루는 보너스. 2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접전에서 믿을게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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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 클리블랜드 투수진을 공략한 화력이라면 고메즈와도 좋은 승부가 될듯. 물론 스트라이더의 위력이 예년 같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최근 타격이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이고 불펜이 무너진게 뼈아프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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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3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와카(7승 9패 3.3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3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와카는 현재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우완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홈이라는 점은 확실한 잇점이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마틴에게 막혀 있다가 화이트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올라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중하위 타선의 집중력은 주목할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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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는 잭 라이터(7승 6패 3.9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라이터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에선 5이닝 3실점만 해도 성공인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치를 내려놓는게 좋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와 토론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폭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때려줘야 할 타자들이 홈런을 때려낸건 반가운 소식. 그러나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문제가 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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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타선이 폭발했다. 그러나 이동의 여파는 무시할수 없고 와카는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변수가 있다. 관건은 역시 라이터인데 금년의 라이터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있는 편이고 텍사스의 불펜은 가운데가 좋지 않다. 월요일 경기는 일종의 바로미터가 될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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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3승 12패 5.1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7.1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랜드는 원정의 호조를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홈 경기의 프리랜드는 그냥 믿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불펜을 또다시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 문제는 시리즈 초반이 아쉽고 갈수록 페이스가 올라온다는 점이다.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좋다는 말을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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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0승 8패 2.84)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모토는 원정의 호조가 깨져버린게 치명적이다. 그러나 6월 26일 콜로라도 원정에서의 5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다르빗슈와 수아레즈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으로 승부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린 무키 베츠는 여전히 체력 문제를 겪고 있는 중.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야말로 차륜전의 극의를 보여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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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최근 기분 좋은 연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는 팀인데 반해 콜로라도는 홈에서 시리즈가 끝나면 타격이 리셋 되어버린다는 문제가 있는 편. 게다가 다저스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서 유독 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 변수가 있긴 하지만 그 전에 프리랜드가 버티기 힘들어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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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8:5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LA 에인절스는 빅터 메데로스(5.63)가 시즌 두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메데로스는 아직까진 메이저레벨과는 거리가 있는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상대의 수준을 감안한다고 해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스프링스와 켈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타이브레이크에서 1이닝 6점이라는 빅 이닝을 만들어낸게 크다. 이 흐름을 홈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일듯. 4.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최고의 숨은 영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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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는 브래디 싱어(10승 9패 4.31)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는 중이다. 최근 3번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13실점이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퀸타나와 밀워키의 불펜 상대로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선의 기복이 심한 문제가 다시금 터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산 위에서 부활할 가능성은 꽤 높은 편.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가 최근 계속 흔들리는게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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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는 타선이 힘을 냈고 신시내티의 타선은 가라앉았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시리즈 초반이 강한 팀이고 메데로서의 투구는 아무래도 물음표가 있는 편. 그러나 싱어는 원정에서 매우 좋지 않은 투수라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고 신시내티의 불펜은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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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8:6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9승 12패 5.31)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4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갤런은 앞선 2경기의 호조를 모조리 날려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최근 홈 경기 투구는 나아지는 모습이 있는데 인터리그의 기복을 줄여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센자텔라에게 막혀 있다가 콜로라도의 불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그래도 13개의 안타를 때려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3개의 잔루로 쿠어스 필드에서 이기긴 어렵다. 3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계속 악몽을 연출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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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개빈 윌리엄스(7승 4패 3.38)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윌리엄스는 야간 경기에선 평균 이하의 투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시켰다. 그 말인 즉슨 이번 경기 역시 평균 이하의 투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전날 경기에서 페디 상대로 4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애틀랜타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너무나도 컸다.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주중 시리즈에서도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까지 가는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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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 필드에서의 연패는 애리조나에게 충격이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홈에서의 스윕이라는 엄청난 성적표를 받아든 상황. 어쨌든 서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그래도 갤런은 홈이라는 잇점이 있는 반면 윌리엄스는 야간 경기에선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다. 애리조나의 불펜이 최대 문제지만 여긴 쿠어스 필드가 아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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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6:4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네스터 코르테스(1승 1패 5.7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4.2이닝 6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코르테스는 좋을때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편. 이적 후 첫 홈 경기인데 지금의 코르테스라면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글래스나우와 다저스의 불펜 상대로 로리아노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원정에서의 집중력이 문제였다. 3이닝을 잘 버티다가 8회말 마무리 수아레즈가 결승 홈런을 허용한건 가을 야구에서 불안함을 안겨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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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비 레이(9승 6패 2.98)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3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이는 의외로 홈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최근 나오는 중이다. 그래도 원정 투구가 안정적인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6이닝은 잘 소화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날 경기에서 페피옷과 잉글럿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집중력 다운 집중력을 과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 흐름을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중요하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팀의 최대 약점이 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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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는 다저스 원정에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양 팀 모두 좌완 공략이 좋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번 경기는 투수전을 가장한 후반 불펜전이 될듯. 그리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현재 불펜의 힘은 샌디에고가 더 낫다. 후반에 강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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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