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4 0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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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분석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12승 6패 2.66)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17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토는 야외 경기에 강한 특징을 보여준바 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10일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유독 홈에서 대결할땐 종종 흔들리는 문제가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하위 타선이 힘을 내고 있고 레이예스의 타격 역시 무서운 레벨.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주력들의 휴식이 반갑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리반 모이네로(10승 2패 1.1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이네로는 그야말로 슈퍼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중이다. 닛폰햄 상대로 원정에서도 강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쾌투의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전날 경기에서 후쿠시마와 시바타 상대로 마키하라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2경기 모두 3점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하위 타선의 부진은 기겁할 정도.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에다 유고에게 불펜을 맡기면 안될것 같다.

닛폰햄의 기세가 무섭다. 오래간만에 홈에서 대폭발한다는건 반가운 소식일듯. 그러나 신뢰 와 안심의 아리하라 공략 이후에 모이네로를 만난다는건 닛폰햄으로선 불운에 가깝다. 결국 이토가 얼마나 잘 해주느냐지만 유독 이토가 홈에서 소프트뱅크를 만나면 종종 흔들리기도 하고 소프트뱅크의 불펜은 여전히 강력하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아카호시 유지(6승 8패 2.4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카호시는 한신만 만나면 고전하는 징크스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즉, 팀을 엄청나게 타는 타입인데 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기대를 하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다와 모리하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8회말에 2점을 올린게 대단히 컸다. 혼자서 2홈런을 터트린 오카모토 카즈마는 4번 타자의 위력을 과시중.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르티네즈를 아낀게 다행스럽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타케다 유(1승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데뷔전인 16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케다는 2군의 부진이 무색할 정도의 호투를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주니치와 요미우리의 타격은 다르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전날 이노우에 하루토에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터진 비시에도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면한 DeNA의 타선은 이번 원정 타격에 문제를 크게 일으키는 중. 중심 타선의 부진은 심각한 레벨이다. 그나마 이시다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모리하라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한게 다행일 것이다.

이번 시리즈의 특징은 DeNA의 타격이 부진해도 너무 부진하다는 점이다. 특히 좌완에게 약점을 보였는데 아카호시 상대로 숨통 정도는 트일수 있을듯. 관건은 역시 타케다의 투구인데 쿄세라 돔이 아닌 도쿄 돔에서의 투구는 타케다에게는 조금 버거울수 있고 오카모토가 돌아온 뒤의 요미우리는 타격이 다르다. 화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노리모토 타카히로(3승 3패 2.23)가 선발 복귀전을 가진다. 2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노리모토는 2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강행군이다. 아마도 이번 경기는 3이닝 정도를 던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불펜 데이라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타지미와 퍼도모 상대로 6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1차전에서의 집중력 부진을 어느 정도 상쇄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7회말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반성해야 할듯. 8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지야 렌의 급격한 하락세가 골치아플 것이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3승 6패 3.1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6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에스피노자는 투구 내용 자체는 후반기에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라쿠텐 상대로 7월 15일 홈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지금의 에스피노자는 6이닝 2실점이 기본으로 보장이 될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후지이와 라쿠텐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니시노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이겨냈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살아난게 무섭다. 그러나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퍼도모의 투구가 급격하게 흔들린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두 팀에게 있어서 2차전은 천적들이 나왔다가 무너졌다는 점이 포인트. 즉, 상대 전적은 이제 잊어야 하는 상황이다. 에스피노자의 투구는 일단 계산이 되는 상화. 관건은 역시 노리모토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전날 라쿠텐의 투수 소모가 너무나도 심했고 오릭스의 타격은 확실히 살아났다. 힘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쿠가와 야스노부(4승 5패 4.0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1이닝 11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쿠가와는 엄청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바 있다. 원래 여름에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한신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와 이와사키 상대로 야마다 테츠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9회말의 사요나라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리즈의 타격 부진은 솔직히 좋은 말을 해주기 어렵다.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12회의 실점 찬스를 호시가 간신히 막아서 다행일 것이다.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11승 5패 1.57)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사이키는 후반기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2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건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노 타이치 상대로 1회초 터진 모리시타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신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타격이 빈발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 8회초 1사 만루의 찬스는 살렸어야 했다. 6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피안타율 2할 6푼대의 마무리를 언제까지 믿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야쿠르트는 기적 직전에 실패했다. 한신 입장에선 불펜 소모도가 상당히 많다는게 문제. 오쿠가와와 사이키 모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레벨의 투수들이다. 양 팀 모두 불펜이 거의 텅 비어버린 상태고 이 상태에선 결국 전력이 중요한데 야쿠르트는 1차전에서 무너진 이시야마가 있지만 한신은 무실점 행진중인 이시이가 있다. 후반에 강한 한신 타이거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한신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5승 7패 3.86)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지마는 드디어 소프트뱅크 징크스를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세이부 상대로 1일 원정에서 3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홈에선 강한 투수인지라 반등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에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중. 홈런포가 터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의 투구가 나쁘지 않은 편.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9승 6패 2.42)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7일 오릭스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여준 치히로는 홈런 2발로 6점이라는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후반기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꽤 있는데 5월 25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내는등 치바 롯데에게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새먼즈와 오노 상대로 2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타일러 네빈은 혼자서 팀 타선을 지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이마이의 완봉으로 불펜의 소모를 줄인건 큰 소득이다.

이번 시리즈는 철저한 투수전 시리즈가 되고 있다. 그리고 선발 투수에서 확실하게 세이부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중. 치바 롯데가 승리하기 위해선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터져줘야 하는데 치바 롯데의 타선은 강속구 좌완에겐 아쉬움이 많은 편이고 세이부의 타선은 좌완에게 나름 한 방이 있다. 상성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츠네히로 하야토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단 2경기에 등판해 1승 2.45의 성적을 남긴 츠네히로는 부상 때문에 상당히 출발이 늦은 편이었다. 다만 웨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 .270에 WHIP가 무려 1.50이었기 때문에 기대는 솔직히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타카하시 히로토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2경기 연속 득점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중이다. 외인 듀오를 제외한 다른 타자들의 지원이 절실할듯.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태산이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카네마루 유메토(1승 4패 3.1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5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네마루는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홈에서 원정으로 나가는건 거의 2달여만인데 야외 구장 투구가 더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와 히로시마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 이상의 타격을 과시하는 중. 또 하나의 홈런을 터트린 호소카와 세이야는 여름이 되면서 그야말로 폭발적 화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마무리 마츠야마가 나오지 못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히로시마는 천적들 상대로 나쁘지 않은 모습은 나오지만 투수들이 버텨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카네마루 상대로 타격은 나쁘지 않을듯. 하지만 츠네히로가 1군에서 통할 레벨이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아니다에 더 가깝고 마츠야마가 이번 경기에서 나오지 못한다고 해도 주니치의 불펜이 그렇게까지 헐겁진 않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주니치 승리
승1패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3: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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