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21 0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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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이 마사루(6승 5패 2.9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후지이는 무려 4개의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낮 경기에서 제구난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와타나베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이 올라오질 않는 중. 1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으로 2점이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다.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9승 9패 2.47)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4일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미다는 1군 복귀전에서 2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4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아직까지는 좋을때와 거리가 있는데 라쿠텐 상대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쇼지 상대로 터진 야마무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장거리포 의존도가 높다는건 접전에서 문제가 되는 포인트.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야마다 하루토의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게 문제다.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일단 라쿠텐의 타선이 부진한건 확정적. 세이부의 타격이 얼마나 힘을 내느냐가 중요한데 낮 경기의 후지이는 제구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는 중이라는게 아프다. 물론 스미다 역시 직전 투구가 좋지 않긴 했지만 라쿠텐 상대 강점은 확실히 있는 투수고 세이부도 불펜 승리조는 강하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노 유다이(10승 4패 2.05)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한신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노는 4경기 연속 쾌투로 연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요미우리 상대로 궁합이 좋지 않은데 홈 경기의 특급 투수인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최근의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와 이시야마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상대의 실책이 없었다면 또다시 힘든 경기가 될 뻔했다. 홈에서의 타격은 여전히 기대가 어려운 상황.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상당히 아슬아슬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나카 마사히로(2승 3패 4.81)가 미일 통산 200승에 도전한다. 15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타나카는 투구 내용만큼은 확실히 좋아진 편이다. 주니치 상대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 문제는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루틴 아웃이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 상대로 오카모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문제는 이게 원정까지 이어지느냐에 달렸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수 없다는 핸디캡이 붙었다.


주니치는 반테린 돔을 잘 활용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나카타 쇼의 은퇴 경기는 패배한 반면 오카다와 소부에의 은퇴 경기는 승리했다는 점이 참으로 주니치답다 싶은 부분. 타나카의 투구는 나쁘지 않지만 오노의 홈 경기 투구는 그 이상이고 요미우리는 피로도 문제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주니치 승리

승1패 : 주니치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닛폰햄 파이터스는 후쿠시마 렌(4승 2.25)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후쿠시마는 5이닝을 넘어가면서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치바 롯데 상대로 8월 14일 홈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의 후쿠시마는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새먼즈와 요코야마 상대로 아사마의 사요나라 안타 포함 8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살아난게 고무적이다. 무려 16개의 안타를 때려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나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흔들리는 중.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8승 8패 3.6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4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지마는 앞선 4경기 연속 승리의 페이스가 단숨에 가라앉아 버렸다. 특히 낮 경기의 강점이 단숨에 사라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츠와 불펜을 공략하면서 우에다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일단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다.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잘 버티다가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역시 마무리가 아쉽다.


닛폰햄의 의지는 결국 사요나라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전날 타츠가 4실점으로 무너졌다는건 후쿠시마 역시 이번 경기에서 은근히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그러나 새먼즈가 박살이 났다는건 오지마 역시 불안하다는 이야기다. 후반이 관건인데 접전으로 간다면 결국 웃을수 있는건 닛폰햄이다. 후반에 강한 닛폰햄 파이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닛폰햄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하라 코헤이(12승 8패 3.27)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아리하라는 4개의 피안타가 말해주듯 다시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 강점은 확실한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쿠리와 사이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11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 자체는 좋은 편이다. 2개의 홈런을 때려낸 콘도 켄스케의 부활은 전날의 소득 중 하나. 그러나 마무리 스기야마가 동점 상황에서 무너진건 조금 아플 것이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사토 카즈마(4.50)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8월 20일 닛폰햄 원정에서 4이닝 7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사토는 좌완 기교파의 한계를 보여주는 중. 아마도 이번 경기는 그에게 있어서 일종의 방출 시험대가 될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와 스기야마 상대로 와카츠키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결정적 3점 홈런을 때려낸 와카츠키 켄야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오래간만에 좋은 모습이 나온듯 하다.


와카츠키의 3점 홈런 한 발이 아니었다면 오릭스는 또 힘든 경기를 할지도 몰랐다. 그래도 1위팀 상대로 한 방을 먹였다는 점은 반가운 부분일듯. 전날 쿠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사토에게 기대를 거는건 솔직히 어렵고 아리하라는 홈 경기 강점이 있다. 스기야마가 동점 상황에선 흔들리긴 하지만 리드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야마노 타이치(3승 3패 4.2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노는 원정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한신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하긴 했지만 한번 흔들리면 계속 흔들리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의 투구에 막히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금요일 경기에서 보여준 타력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홈에서 장타가 터져주느냐가 관건이 될듯. 등판과 동시에 1실점을 허용한 이시야마는 확실히 지친 티가 난다.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4승 2패 2.38)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0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토는 최근 2경기에서 12.1이닝 11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10일간의 기간동안 투구 밸런스를 얼마나 잡았느냐가 관건인데 야쿠르트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타케다의 투구에 막히면서 오오야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신의 타선은 우승 확정 이후의 집중력은 이전 같지 않은 편이다. 특히 중심 타선의 부진이 아픈 포인트.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하라 타카토를 가을 야구에서 쓰는게 쉽지 않을듯 하다.


양 팀 모두 큰 모티베이션이 없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의지와 능력은 여전한 상황. 이토는 가을 야구를 대비해서 자신을 어필해야 하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나름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반면 야마노는 한번 페이스가 흔들리면 계속 흔들리는 타입이고 최근의 한신 타선은 좌완에게 강점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타이라 켄타로(3승 3패 3.0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이라는 히로시마 상대 킬러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게다가 홈 경기 투구는 그의 강점이기 때문에 호투의 여지는 많다고 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와 이하라 두 좌완을 공략하면서 오스틴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원정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홈런이 터져야 이야기가 되는건 변함이 없다.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세 히로무의 활약이 반갑다.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츠네히로 하야토(2승 2패 3.5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3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이라는 커리어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츠네히로는 조금씩 1군에 적응을 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번 경기가 홈이 아닌 원정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요코가와 상대로 터진 나카무라 쇼세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금요일 경기의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원정 타격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요소.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나마의 위안일 것이다.


게임 오버. 전날 경기 결과로 히로시마의 B클래스가 확정되었다. 엄청난 모티베이션의 하락을 감내해야 할듯. 반면 DeNA의 경우 2위라도 확보해야 하는 경우의 수가 남은 상황. 츠네히로는 아무래도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아쉽고 타이라는 홈 경기 강점이 있다. 그리고 히로시마의 타격은 가라앉으면 원정에서 기대가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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