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1페이지 | 스포츠중계 건담티비 - 고화질 축구중계, 무료 스포츠중계, 실시간 스포츠중계, MLB중계, NBA중계

9월 30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LG는 송승기(11승 5패 3.50)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NC 원정에서 3.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송승기는 NC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나마 홈에서의 투구는 확실히 좋은 타입인데 두산 상대 투구는 기복이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정우주 공략에 실패하면서 후반에 오지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비로 인해 페이스가 끊겨버린게 아쉽다. 그래도 홈에서 우승 확정 찬스를 잡은건 은근히 크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함덕주를 가을 야구에서 쓰면 안될것 같다.

두산은 콜 어빈(7승 12패 4.65)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3일 삼성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9월의 투구가 엉망이라는 표현이 매우 잘 어울리는 투수다. 게다가 홈에서 LG 상대 투구는 기대를 하면 안되는 수준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후반에 최준용을 공략해 낸게 상당히 컸다. 일단 강점인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김택연의 조기 투입이 오래간만에 성공한 느낌이다.

비록 LG가 전날 경기에서 패배를 하긴 했지만 덕분에 홈에서 우승을 결정지을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 이번 경기에서의 집중력은 좋을수 밖에 없는 상황. 거기에 9월의 어빈은 선발로서의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투수고 송승기는 홈에서 강점이 있다. 물론 두산 타선이 반등을 보여주긴 했지만 롯데와 LG는 투수진의 레벨이 다르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14승 8패 2.70)가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후라도는 홈 경기의 호조를 다시 살려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KIA 상대로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것도 분명 호재고 작용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정현우에게 막혀 있다가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김성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여전히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는 편이다. 3안타를 터트린 디아즈는 이제 MVP 후보 그 자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

KIA는 김태형(2패 3.72)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3일 SSG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김태형은 누구 내용만큼은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포심의 위력이 훌륭한데 라이온즈 파크에서 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과 최우석 상대로 윤도현의 3점 홈런 포함 4점에 그친 KIA의 타선은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된 이후 대단히 무기력한 타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미래를 보는 라인업은 그냥 듣기 좋은 소리일지도 모른다. 5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지민을 언제까지 믿어야 하나 싶다.

삼성의 타격은 시즌 막판에 힘을 내고 있다. 반면 KIA의 타격은 믿을수 없는 레벨. 거기에 후라도는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고 KIA 상대로도 홈에서 강점을 보여준 투수다. 결국 KIA는 부진한 타선을 대신할 김태형의 호투가 필요한데 라이온즈 파크는 플라이볼이 홈런으로 변하는 곳이고 이 점이 김태형을 힘들게 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NC는 신민혁(6승 3패 4.79)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신민혁은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되고 있으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의 여지는 꽤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데이비슨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대폭발이 매우 반가운 부분이다. 우천 취소는 이 팀의 화력을 살려낸듯한 느낌이 강한 편. 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9승 9패 3.94)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6일 SSG 원정에서 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이수스는 위기 상황에서의 등판 치고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이전 불펜 투구 후 선발 내용은 좋았는데 이번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으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화이트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조병현 상대로 간신히 2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좋았던 집중력이 허공으로 날아가버린게 문제다. 특히 7안타 9볼넷 2점이라는건 휴식기동안 크게 반성해야 하는 포인트.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허리가 약하다.

NC의 막판 집중력이 엄청나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2경기 연속 좌완 상대로 강력한 한 방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나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 것이다. 물론 KT의 타선 역시 언제 터질지 모르지만 원정의 경기력이 홈에 비하면 분명히 떨어짐을 부인할수 없는 편이고 NC는 전날 주력 불펜이 휴식을 취한게 크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8승 3패 3.1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KT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알칸타라는 투구 내용에 비해 수비진이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래도 홈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높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가라비토와 이승현 상대로 어준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올라오지 않는 중. 특히 삼성 불펜 공략 실패는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하게 작용할수 있다. 6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에게 기대는 어렵다.

SSG는 김건우(4승 4패 3.8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군 복귀전이었던 23일 KIA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건우는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등 제구가 잡힐때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보여준바 있다.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리벤지를 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박진과 윤성빈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이후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지금보다는 후반에 집중력이 더 살아나야 한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은근히 삐걱거리는 중.

홈 경기 한정으로 알칸타라의 투구는 대단히 위력적이다. 이는 부인의 여지가 없을 정도. 결국 이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수 있는건 현재로선 김건우의 투구일듯. 하지만 김건우가 KIA 상대로 호투를 했다고 해도 최근의 KIA는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임을 부인할수 없고 SSG의 불펜은 조금 지쳐 있기도 하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16승 5패 2.99)가 시즌 17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두산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와이스는 잘 나가다가 한번씩 무너진느 패턴이 후반기에 나오는 중이다. 다행인건 2경기 연속 부진은 보기 힘들다는 점이고 홈 경기 강점은 여전하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임찬규와 함덕주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기어코 임찬규 징크스를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홈에서 살아난 타격 감각은 이번에도 이어질수 있을듯. 5.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는 믿을만 한것 같다.

롯데는 빈스 벨라스케즈(1승 4패 9.9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8일 두산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1타자를 처리하고 내려온 벨라스퀘즈는 선발 등판은 근 한달여만이다. 하지만 선발로서의 기대치는 그냥 버려야 할 레벨.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과 이로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3안타가 말해주듯 완벽하게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고야 말았다. 특히 신윤후의 플레이는 왜 이 팀이 가을 야구에서 탈락했는지를 보여주는 요소라고 할수 있을듯.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나마 박준우의 투구에 만족해야 할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타선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되기에 충분한 부분. 게다가 벨라스케즈의 투구는 롯데로서도 믿을수 없고 지금의 롯데 타선이 홈에서 살아난 와이스를 공략할것 같지도 않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3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