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24 1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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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13승 8패 2.73)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NC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후라도는 9월 들어서 힘이 조금 떨어진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쉬운 편인데 롯데 상대로 이번 시즌 호투를 해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어빈과 박신지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역시 홈으로 돌아오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타력과 집중력이 모두 상승하고 있는 중. 그러나 4회를 잘 버티다가 9회에 김재윤이 실점을 허용한건 이 팀의 한계다.​

롯데는 박진(3승 1패 4.69)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0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0.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박진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게 얼마나 문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바 있다. 이전 삼성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거는건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과 로건 상대로 윤동희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한번 가라앉으니 한도 끝도 없이 가라앉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특히 원정의 타격은 기대하기 힘든 편. 3.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원중 외에 믿을 투수가 없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은 타선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반면 롯데는 타격감이 가라앉아버렸다. 현재의 타격으로 후라도 공략은 솔직히 쉽지 않은게 현실일듯. 반면 삼성의 타선은 장타력이 홈에서 되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고 불펜의 안정감 역시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박진이 버티기 힘들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SG는 최민준(2승 2패 4.04)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NC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민준은 오히려 불펜으로 돌아간 뒤의 투구가 더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8월 22일 한화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불펜에서 복귀했을때의 투구는 솔직히 기대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김태형과 황동하를 공략하면서 2점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홈에서 홈런이 나오자 경기가 풀렸다는 점이 무엇보다 크다. 11개의 안타 역시 이번 경기를 기대케 하는 포인트.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확실하게 자신들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16승 4패 2.85)가 시즌 17승에 도전한다. 16일 KI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이스는 시즌 막판의 투구가 훌륭한 편이다. SSG 상대로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니만큼 호투를 해낼 가능성이 높다. 토요일 경기에서 고영표 상대로 단 8안타 2득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우천 취소 이후 급격하게 타격감이 가라앉았다는 표현을 써도 좋을 듯. 특히 중하위 타선에서 계속 맥이 끊긴게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문동주는 역시 시원하면 잘 던진다.​

SSG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거기에 강력한 불펜은 덤. 하지만 전날 김태형을 만난 뒤에 와이스를 만난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고전 가능성이 더 높은 편. 물론 한화 역시 최근의 타격이 급격하게 가라앉긴 했지만 휴식일로 리셋이 가능한 편이고 최민준은 불펜에서 돌아왔을때의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NC는 구창모(0.00)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두번째 등판이었던 18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구창모는 첫 등판보다 더 나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 역시 3~4이닝은 확실히 막아낼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 그야말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승타를 터트린 김휘집의 기세는 주목해야 할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로건을 뭐하러 불펜으로 돌렸나 싶다.​

LG는 송승기(11승 5패 3.38)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KT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송승기는 실질적인 좌완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 조은 편인데 앞선 NC 원정의 5이닝 3실점 투구보다는 좋은 투구를 해줘야 한다. 토요일 경기에서 원태인 상대로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딱 거기까지 쫓아간게 끝이었다. 삼성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건 반성해야 한다. 6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쉬는 김에 다 돌려본 느낌이다.​

전날 NC의 집중력은 훌륭했다. 하지만 LG와 롯데의 불펜 레벨이 다르다는게 포인트. 거기에 송승기는 지난 경기를 고려한다면 반등의 가능성이 높은 편. 구창모는 3이닝은 완벽히 막아줄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 뒤가 없고 송승기는 이닝 소화력도 좋고 그 뒤도 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키움은 하영민(7승 13패 5.10)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두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하영민은 원정 3연전에서 기복이 있는 투구가 나온바 있다. 이는 홈 역시 마찬가진데 KIA 상대로 은근히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 공략에 실패하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홈 경기의 타격은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 등판과 동시에 2볼넷 2실점을 내준 박정훈은 다시 2군으로 가야할것 같다.​

KIA는 아담 올러(10승 6패 3.59)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올러는 그야말로 기복맨의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키움 상대로 이번 시즌 꾸준히 6이닝을 잘 버텨주고 있는데 원정이라는 점은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김건우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KIA의 타선은 이제 백기를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김건우 공략 실패는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복귀전에서 홈런 포함 3실점을 허용한 황동하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KIA는 본격적으로 패배 & 경험치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 흐름으로 하영민을 공략하는건 매우 힘들듯. 올러가 어떻게 버텨주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올러의 기복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고전 가능성이 높고 KIA의 불펜도 이제 주력을 돌릴 가능성은 낮다. 힘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댓글 1
  • 동글이당
    오늘 14: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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