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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신시내티 vs 피츠버그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8승 8패 3.44)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돌로는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9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는 잇점이 있긴 하지만 지금의 로돌로에게 호투를 기대하는건 솔직히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스킨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피츠버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두 번의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이번 시즌 신시내티의 고질병일듯.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자가 등뒤에 있을때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4승 3패 2.6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1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3이닝을 6삼진 퍼펙트로 막아낸 애쉬크래프트는 강속구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대단히 좋은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그린과 신시내티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나쁘지 않은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홈런 없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줄수 있을듯.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하면서 스킨스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10회말의 위기를 막아낸 요안 라미레즈가 영웅이다.

갈길에 바쁜데 계속 태클이 걸리는 중. 현재의 신시내티와 피츠버그는 이렇게 표현할수 있다. 문제는 현재 피츠버그의 강속구 투수들을 신시내티가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고 이 문제는 애쉬크래프트 상대로도 이어질수 있는 포인트다. 게다가 로돌로의 최근 투구는 상당히 불안한 편. 물론 전날 피츠버그의 불펜이 멋지게 블론 세이브를 터트렸지만 불펜이 아슬아슬한건 신시내티도 마찬가지다. 상성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

볼티모어 vs 탬파베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케이드 포비치(3승 8패 5.0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포비치는 제구가 안되는 날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바 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투구가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일단 현재로서의 기대치는 QS라고 보는게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바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8회말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런 없이 득점하기가 어려움을 계속 보여주는 중. 3개의 안타에 그친건 시즌 종료 후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추격조를 믿을수 없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드류 라스무센(10승 5패 2.80)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0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라스무센은 시즌 막판 힘이 확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건 시즌 마지막 등판의 불안 요소가 되기에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웰즈와 볼티모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빠르게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12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이 결과가 나왔다는게 최고일듯.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야 그리핀 잭스가 살아나고 있는게 다행이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주목해야 할건 1차전과 다른 볼티모어의 타선. 바즈에게 막혀버린 타선이라면 라스무센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은 대단히 높은 편. 포비치의 투구는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려운게 솔직한 현실. 게다가 탬파베이 타선은 좌완 상대로 강력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고 불펜의 우위도 가지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

텍사스 vs 미네소타

텍사스 레인저스는 타일러 말리(6승 3패 2.20)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0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말리는 투구 내용만큼은 여전히 좋다는 점을 증명해 보였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이니만큼 친정팀 상대로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들리와 아담스 상대로 조쉬 스미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5안타가 말해주듯 홈 경기 타격은여전히 엉망이다. 이 점을 내년엔 무조건 개선해야 한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준척은 많아봤자라는걸 증명중이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버(5승 9패 5.3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1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버는 홈 경기의 강점이 2경기 연속 날아가버린 모습이다. 원래 원정 낮 경기는 피안타율 3할대의 투수인지라 기대 자체가 힘든 상황.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과 암스트롱 상대로 바이런 벅스턴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빠르게 타격감이 가라앉은게 문제다. 안타가 5개에 그친건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가 될듯.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트래비스 아담스는 마이너에서 더 담금질을 해야 할것 같다.

디그롬은 살아났지만 텍사스의 가을 야구 도전은 이미 막을 내렸다. 이젠 유종의 미만이 남은 상황. 돌아온 말리는 분명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을 부인할수 없고 불펜 투구 역시 나쁘지 않은 편. 반면 원정의 오버는 그냥 기대가 되지 않는 투수고 한번 가라앉은 미네소타 타선은 이번 경기도 힘들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

애슬레틱스 vs 휴스턴

애슬레틱스는 JT 진(4승 6패 4.57)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진은 9월 한달간 2승 1.76의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야말로 투구의 감을 잡은듯한 모습인데 아직까지는 홈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과 킹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훌륭하게 살려내고 있는 중. 특히 중심 타선의 호조가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크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몫을 하는 중.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12승 11패 3.75)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1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발데즈는 9월 한달간 4전 전패 8.27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등판 여부를 고민 끝에 등판시킨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세베리노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에서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헤이더의 빈 자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애슬레틱스의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반면 휴스턴의 경기력은 바닥으로 향해 달려가는 중. 특히 발데즈의 투구는 현 시점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정도다. 게다가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좌완에게 매우 강하다는 점도 포인트. 진의 투구는 기대를 걸기에 부족한 면이 많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오히려 힘으로 팀이 이길수 있다. 화력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

애리조나 vs LA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13승 14패 4.70)이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갤런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에는 에이스급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8월 30일 다저스 원정에서의 6이닝 무실점 투구를 고려한다면 홈 경기 역시 기대의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스넬 상대로 막혀 있다가 또 불펜을 또 무너뜨렸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타이 브레이크에서 1사 만루의 끝내기 찬스를 놓친게 컸다.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소모도가 높다.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1승 8패 2.58)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9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야마모토는 투구 엄청난 투구 내용에 비해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1일 애리조나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래 원정에 강한 투수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넬슨과 애리조나의 불펜 상대로 앤디 파에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특히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스넬의 승리를 날려버린 베시아와 엔리케즈는 이 팀의 문제를 보여주는 포인트.

이틀 연속 다저스의 불펜은 멋지게 무너졌다. 그나마 다행인건 두번째는 이겼다는 것. 이번 경기 역시 선발에선 다저스가 우위를 잡을수 있는 상황. 결국 또 후반에 대접전 기능성이 있는데 전날 후반의 집중력은 그래도 다저스가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LA 다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

필라델피아 vs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워커 뷸러(9승 7패 5.13)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3.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구원승을 거둔 뷸러는 NL로 돌아오자마자 귀신 같이 부활하고 있는 중이다. 이전 캔자스시티전 투구를 고려한다면 홈에서도 5이닝 정도는 충분히 잘 막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8발 포함 1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혼자서 3홈런을 터트린 에드문도 소사는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낸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여유가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제이슨 정크(6승 3패 4.2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0일 텍사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정크는 최근 2경기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반등을 해내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한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러자르도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그대로 끊겨버린게 아픈 부분이다. 장타 제로는 후유증이 있을듯. 3.1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벨로조의 위기라고 할수 있다.

1차전과 2차전의 차이라면 역시 타격과 불펜이었다.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 필라델피아 타선이라면 정크 상대로도 승부가 될듯. 뷸러의 투구는 차라리 NL형이고 한번 가라앉은 마이애미의 타선이 쉽게 올라오긴 어렵다. 필라델피아의 불펜 변수가 있긴 하지만 이는 마이애미도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

클리블랜드 vs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파커 메식(3승 2.08)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메식은 홈에 비해 원정 투구는 역시 살짝 아쉬운 면모가 있는 편이다. 그래도 홈에서의 투구는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만 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포인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플래허티와 몬테로를 공략하면서 발레라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놀라울 정도의 타선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8개의 안타라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 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가디스와 스미스 없이 싸워야 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더 몬테로(5승 3패 4.4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툭를 보여준 몬테로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잉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더 좋다는 점이 몬테로의 특징인데 관건은 역시 오프너를 쓰느냐 마느냐다. 전날 경기에서 바이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이다. 장타 제로는 보너스이자 이 팀의 현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라파엘 몬테로를 계속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

전날 경기의 결과로 중부지구 1위가 드디어 바뀌었다. 디트로이트의 대환장에 가까운 경기력이 낳은 결과라고 할수 있을듯. 현재의 몬테로는 클리블랜드 타선의 집중력을 제어할수 없는게 엄연한 현실이고 메식은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다. 그리고 지금의 디트로이트는 좌완 공략마저도 끔찍한 수준이다. 불펜 변수가 있지만 이는 디트로이트도 마찬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

뉴욕양키스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17승 9패 3.04)이 시즌 18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돈은 9월 들어서 원정에서도 강한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원래 홈에서 극도로 강하기도 하고 3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와일드카드 2차전을 준비한다는게 변수가 될수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캐넌과 부저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본체임을 증명하는 중. 2홈런 4타점을 올린 애런 저지는 여전히 MVP 레벨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소모도를 줄인게 다행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데이비스 마틴(7승 10패 4.03)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0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틴은 9월 들어서 상당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양키스 상대로 홈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건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드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제대로 터지고 있는 중. 득점권 부진은 여전하다. 벌크 이후 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캠 부저는 참으로 메이저에서 버티기 힘들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는 홈런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마틴이 버티기가 쉽지 않을듯. 전날 프리드에게 막힌 타선은 로돈에게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고 결국 이번 경기는 2차전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

토론토 vs 보스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불펜 데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 비버에게 1일의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 에릭 라우어가 중요한 역할을 해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크로셰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터진 카이너 팔레파의 솔로 홈런으로 완패를 모면한 토론토의 타선은 최근 타격 부진이 매우 심각한 레벨이다. 이 패배가 팀을 동부 지구 2위로 떨어뜨리고 있는 중. 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호세 베리오스는 아무래도 불펜으로는 못쓰겠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브라이언 베이오(11승 8패 3.34)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9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베이오는 9월 들어서 1승 2패 5.85라는 눈에 띄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원정 투구가 조금 더 낫기 때문에 승부를 건다면 여기에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와 베리오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결정적일때 타자들이 터져주는 중.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린 카를로스 나바레즈는 공포의 9번 타자 그 자체다. 크로셰의 8이닝 투구 덕분에 톨리 1명으로 불펜 소모를 마무리 한것도 다행일 것이다.

전날 경기 패배로 토론토는 동부 지구 2위로 떨어졌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 문제는 타선이 터져주느냐다. 그러나 전날 서져가 무너진 마당에 비버를 뒤로 돌렸다는건 현재의 남은 투수들로 보스턴 타선을 막아야 하는데 토론토의 약점이 불펜 허리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승패를 좌우할수 있는 문제다. 힘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

시카고컵스 vs 뉴욕메츠

시카고 컵스는 이마나가 쇼타(9승 7패 3.37)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마나가는 시즌 막판에 다시금 힘이 떨어지는 문제를 답습하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 강점이 있긴 하지만 와일드 카드를 고려한다면 무리는 시키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통과 메츠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3.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서발리의 3이닝 투구가 좋았다.

뉴욕 메츠는 놀란 맥린(4승 1패 1.27)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1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맥린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최근 원정 투구시 제구에 아쉬움이 드러나고 있는데 야간 경기시 투구 내용이 더 좋다는 점에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와 시바레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또다시 홈런 외에 뭐가 없는 타선으로 내려간 상황. 4안타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야 한다.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래가지곤 가을 야구 못간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희비는 크게 갈렸다. 하지만 통과 놀린의 피칭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선 놀린의 호투 가능성이 높은 편. 이마나가 역시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호투가 어려울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게 현실이다. 후반 대결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승부가 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1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

LA에인절스 vs 캔자스시티

LA 에인절스는 미치 패리스(1승 2패 6.5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패리스는 역시 플라이볼 투수는 쿠어스에서 안된다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더 좋은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승부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콜렉 상대로 테일러 워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어도 화끈한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젠슨까지 가면 만사 오케이.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로렌젠(6승 11패 4.70)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0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렌젠은 홈 경기에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반면 원정에선 2경기 연속 이닝과 실점이 비슷하다는 점이 역시나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키쿠치와 실세스 상대로 랜달 그리척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좌완 상대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딱 2안타에 그친 타격부터 살려야 할듯. 보우란이 혼자 2이닝을 막아낸건 다행스럽다.

에인절스의 연패가 끝났다. 하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 결국 패리스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지만 키쿠치 뒤의 패리스는 패리스가 박살난다는데 이미 증명이 된 바 있다. 그리고 캔자스시티의 타격도 살아나면 무섭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

시애틀 vs 콜로라도

시애틀 매리너스는 에머슨 행콕(4승 5패 5.13)의 등판이 유력하다. 17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행콕은 9월 한달간 불펜 투수로만 뛴바 있다. 조금씩 적응을 해간 상태에서 선발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라면 변수라면 변수인 상황. 전날 경기에서 고든과 치빌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5발 포함 9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멋지게 이어갔다. 드디어 시즌 60호를 때려낸 칼 랄리는 MVP가 거의 확정적. 1.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드디어 승리조의 휴식을 확보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브래들리 블레이락(2승 5패 9.1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블레이락은 메이저 레벨과 큰 거리가 있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문제는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5실점일 정도로 원정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와 잭슨 상대로 블레인 크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역시나 산 아래로 내려오니 문제가 되는 중. 아마도 반등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서부 지구 우승 성공. 그러나 홈 어드밴티지와 시드 때문에라도 시애틀은 여기서 멈출수 없다. 일단 행콕은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건 부인할수 없고 블레이락은 원정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투수다. 게다가 타선의 차이가 너무 크다. 전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