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28 1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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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KBO 한국 프로야구 분석자료

두산은 최민석(3승 2패 3.3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KT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민석은 선발 투구가 계속 될수록 지치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지금의 최민석은 꽤 위험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가라비토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부진이 주중 시리즈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장타의 부재는 심각한 레벨. 6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을 투수가 없다.


​삼성은 최원태(7승 7패 4.5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최원태는 로테이션을 한번 거르면서 회복을 취한 바 있다. 두산 상대로 원정에서 QS를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도 그 정도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타격이 가히 놀라울 정도다. 특히 장타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훌륭한 포인트.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갑다.


최근 두산의 연패는 타격의 부진이 크다. 휴식을 취하고 온 최원태 공략은 쉽지 않을듯. 반면 최민석의 투구는 갈수록 흔들리고 있고 삼성의 타선은 그야말로 불타고 있다. 힘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SSG는 최민준(2승 1패 3.29)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2일 한화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민준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은근히 징검다리 호투를 하고 있는데 KIA 상대로 고전한 기억이 있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김도현에게 막혀 있다가 11회말 에레디아의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초중반의 기회를 모조리 날려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듯. 4이닝을 잘 버티다가 11회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로운을 아끼면 안되는거였다.


​KIA는 이의리(3패 9.6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LG와 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의리는 홈에서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다. 제구가 되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 점은 그야말로 로또 투수라고 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11회초 집중력을 앞세워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낸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중요할듯.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상우의 컨디션이 아직도 좋지 않아 보인다.​


연장 접전 끝에 KIA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불펜이 잘 버텨준게 크다. SSG 역시 전날 불펜 소모가 있었다는 점은 주목 요소일듯. 양 팀의 타격과 불펜은 현 시점에선 소모도와 집중력이 비슷하고 최민준과 이의리는 징검다리 호투를 하는 타입이다. 그렇지만 공교롭게도 최민준과 이의리가 엇갈린다. 상성에서 앞선 KIA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KIA 승리

승1패 : 1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KIA 승리






롯데는 알렉 감보아(7승 5패 2.56)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NC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감보아는 8월 들어서 서서히 힘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게다가 2경기 연속 100구 이상 투구 후 4일 휴식후 등판이라면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의 투구에 막히면서 2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2년간 두들겼던 고영표를 무너뜨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12안타 2사사구 2득점은 참으로 롯데답다고 할수 있는 부분.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윤성빈은 경험치 날려버리는 속도는 순식간이다.​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8승 8패 4.20)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2일 두산 원정에서 5.2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헤이수스는 두산 상대 부진이 또다시 이어진바 있다. 최근 팀을 조금 타는 편인데 롯데 상대 시즌 첫 등판이라는 점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과 윤성빈을 무너뜨리면서 강백호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안현민이 부진해도 다득점이 나왔다는건 3차전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을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런 경기에 손동현을 쓴게 조금 아쉽다.​


KT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부쩍 힘이 떨어진 감보아를 공략할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는 편. 반면 헤이수스를 과연 롯데가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오원석 상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헤이수스 상대로도 나름 승부는 걸 여지가 있는 편.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의 타격전으로 간다면 이닝 소화력 변수, 그리고 불펜까지 생각했을때 KT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힘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KT 승리






NC는 신민혁(5승 3패 5.27)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후반기 들어서 그야말로 배팅볼 투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LG 상대로 6월 19일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긴 했지만 지금의 신민혁에게 기대는 무리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말 백승현 상대로 데이비슨이 터트린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NC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9안타로 1득점이면 집중력 자체가 날아갔다는 이야기다. 6.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사민의 스임새가 궁금해질 정도다.​


LG는 송승기(10승 5패 3.35)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KIA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송승기는 여름이 지속되면서 이전에 비해 힘이 떨어진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6월 3일 NC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때의 호투를 재현하는건 조금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오스틴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마지막까지 쉬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크다. 즉, 이 팀의 타격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식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 그러나 백승현의 실점으로 화룡점정을 하지 못한게 아쉬움은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격 페이스는 그야말로 크게 갈렸다. LG는 확실하게 타선이 힘을 낸 반면 NC는 치리노스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버렸다. 손주영과 송승기의 피칭 디자인이 완전히 다르다는걸 고려한다면 송승기 공략은 쉽지 않을듯. 반면 신민혁은 최근 힘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졌고 NC의 불펜은 신뢰가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LG 승리






키움은 하영민(7승 11패 5.2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삼성 원정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영민은 역시 원정에선 못믿을 투수라는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한화 상대로 5월 9일 홈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최근 슬슬 힘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 상대로 상대의 실책을 틈타 1회말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키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한화의 불펜 공략이 안된다는게 크다. 2.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기대치를 밑도는 중.​


한화는 코디 폰세(15승 1.53)가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폰세는 컨디션 문제가 없음을 증명해 보였다. 키움 상대로 워낙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원정 호투 역시 따놓은 당상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메르세데스와 박정훈 상대로 3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타력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리베라토의 이탈은 치명적으로 느껴질수 있는 부분.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쓰기 어렵다.​


이번 시리즈에서 한화의 타선은 부진하다. 그러나 키움의 타선은 더 부진하다는게 중요 포인트. 현재의 타격으로 폰세 공략은 매우 힘들 것이다. 물론 한화 역시 리베라토의 부상 아웃이 대단히 아픈 부분인건 사실이지만 하영민의 최근 투구는 아쉽고 이는 키움의 불펜도 마찬가지다. 아마 한화는 이번 경기에서 불펜 3연투도 감행할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댓글 2
  • 동글이당
    2025-08-28
    감사합니다 
  • 잠탱
    2025-08-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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