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16 1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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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8승 12패 5.70)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후반기 성적이 무려 1승 7패 8.49 피안타율 .320이라는 최악의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홈 낮 경기는 어빈이 가장 잘 던질수 있는 조건이라는게 유일한 희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라이더와 시볼드 상대로 데일런 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역시 화력을 기대하기 힘든 팀이라는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제임스 우드의 하락세는 그야말로 할 말을 잃을 정도.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는 중.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호세 수아레즈(1승 2.45)가 메이저 복귀전을 가진다. 4월 10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 이후 마이너로 내려갔던 수아레즈는 부상 때문에 복귀가 늦어진 바 있다. 투구의 기복을 줄일수 있다면 은근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해냈다. 3개의 병살타를 때려내고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한 코너 시볼드는 이제 아시아 야구를 알아봐야 할것 같다.


워싱턴의 타선은 최근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수아레즈 상대로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대하긴 쉽지 않을듯. 하지만 어빈 역시 후반기의 투구는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투수고 애틀랜타의 화력은 위협적이다. 타격전의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애틀랜타는 최근 불펜이 대단히 좋은 팀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14승 5패 3.83)가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이즈는 최근 2경기에서 완벽히 좋아진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지금의 마이즈라면 자신의 강점인 홈 경기 호투를 충분히 재현할거란 믿음을 가져도 좋을 정도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메이저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실책이 아니었다면 득점도 어려울 레벨이었다. 안타 4개의 부진한 타격을 홈에서 극복하느냐가 관건일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조이 칸틸로(5승 3패 3.36)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0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칸틸로는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완벽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지금의 칸틸로라면 이번 원정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고메즈와 엘서트 상대로 보 네일러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화이트삭스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원정에서 반등세를 만들긴 쉽지 않을듯.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확실하게 재구축된듯 하다.


최근의 디트로이트는 빈말로도 경기력이 좋다고 하기 어렵다. 양 팀의 투수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막상막하에 가까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선발이 대등하다면 결국 후반이 변수인데 최근 디트로이트의 불펜이 접전에서 흔들리는 반면 클리블랜드는 제 몫을 해내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폴 스킨스(10승 9패 1.92)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 8삼진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스킨스는 자신의 역할만큼은 충실히 해내고 있다. 위력은 대단하지만 최근 팀에서 관리를 해주는 편이라 5~6이닝 정도가 한계점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욘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전혀 반등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10개의 잔루는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스탯 관리가 예술적이다.


시카고 컵스는 케이드 호튼(10승 4패 2.70)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호튼은 신인이지만 실질적인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 이하를 기대할수 있는게 지금의 호튼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쉬크래프트와 샌더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아직까진 타격 문제가 있는 편이다. 그래도 PCA의 홈런이 나왔다는건 팀의 분위기를 살릴수 있는 포인트.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마이클 소로카의 2이닝 무실점은 정말로 반갑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완봉패를 당했다.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한번 가라앉으면 올라오질 않는다는 것. 스킨스의 투구는 분명히 뛰어나고 컵스 타선은 공략이 쉽지 않다. 그러나 호튼 역시 최근 투구는 최고 레벨. 스킨스의 이닝 소화를 고려한다면 불펜전으로 갈텐데 이건 확실히 컵스가 조금 더 낫다. 후반에 강한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보스턴 레드삭스는 코넬리 얼리(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데뷔전이었던 10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11삼진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얼리는 왜 그가 랭킹 6위 유망주인지를 증명해 보였다. 복합적으로 까다로운 공을 던지고 있는데 홈에서의 리턴 매치 역시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워렌을 공략하면서 나바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에서 12개의 안타로 타격감을 회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중심 타선의 멀티히트 러쉬는 이번 시리즈를 기대케 하는 부분.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부활이 필요할 것이다.


애슬레틱스는 제프리 스프링스(10승 11패 4.28)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0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프링스는 홈에서 약한 문제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반면 원정의 투구는 여전히 좋다는 점에서 리벤지의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로돌로와 맥스웰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7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6점을 올리는 홈런팀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문제는 이러한 스타일이 원정에선 힘을 쓸수 없다는 점이다.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션 뉴컴의 각성이 반가울 것이다.


어슬레틱스는 좌완 상대로 그다지 강한 팀이 아니다. 반면 보스턴은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는 편. 홈으로 돌아온 얼리라면 이전 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듯. 물론 스프링스 역시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해주는 투수임을 부정할수 없지만 보스턴 역시 좌완 상대 타격이 좋고 불펜의 우위가 있다. 전력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뉴욕 메츠는 클레이 홈즈(11승 8패 3.75)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홈즈는 최근 3경기 연속 투구 내용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일단 홈이라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홈에서도 기복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감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이다. 10회말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때려낸 피트 알론소는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7회초 2실점으로 맥린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그 이후 3이닝을 잘 막아서 다행일 것이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마이클 킹(4승 2패 2.87)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0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킹은 조금씩 좋을때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 하지만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는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다. 월요일 경기에서 마르퀘즈와 허젯 상대로 잭슨 메릴의 3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타격이 폭발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 흐름을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러모로 불안함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를 신뢰할수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NO다. 홈즈는 시즌 후반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이고 킹의 투구는 예전 같지 않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어느 팀의 불펜이 힘을 내느냐가 관건인데 그래도 접전의 불펜전이라면 샌디에고가 살짝 더 낫다. 후반에 강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탬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페피옷(11승 10패 3.59)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노히트 노런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피옷은 휴식 때문에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바 있다. 일단 홈 경기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예사비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탬파베이의 타선은 후반 토론토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최근 홈 경기의 부진은 심각한 레벨.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호세 베리오스(9승 5패 3.99)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1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베리오스는 투구의 기복이 여전힌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최근 무너지고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도 흔들리는 터라 5이닝 2실점 정도만 해내도 현재로선 성공일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보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베이커와 켈리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호조가 모두 날아가버렸다. 5안타라는건 상당히 좋지 않은 신호다.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충분히 칭찬 받아 마땅해 보인다.


토론토 입장에선 그야말로 간신히 올린 승리였다. 그게 두 팀의 전력 차이라고 할수 있을듯. 하지만 전날 경기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페피옷 상대로 토론토 타선이 살아나긴 쉽지 않을듯. 반면 베리오스는 최근 투구의 기복이 심하고 이틀 연속 불펜이 폭발하진 않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와카(9승 11패 3.4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6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카는 한번 로테이션을 거르면서 휴식을 취한 상황. 홈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차고 넘친다. 월요일 경기에서 놀라와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정말로 오래간만에 타선이 힘을 낸 모습이다. 또다시 3점 홈런을 터트린 살바도르 페레즈는 혼자서 5타점을 쓸어담는 중. 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를 쓸수 있으면 오케이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4승 6패 3.54)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길버트는 구위는 위력적이지만 결정적일때 흔들리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터라 기대치는 현재로선 QS라고 봐야 할 정도. 월요일 경기에서 핸드릭스를 완파하면서 랄리의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에서 마지막에 대폭발 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흐름으로 원정을 나간다는거 자체가 큰 힘이 될수 있는 포인트.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시애틀의 기세가 무섭다. 이젠 와일드카드가 아니라 서부지구 1위를 노릴 정도. 특히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는게 현재의 시애틀이다. 하지만 홈 경기의 와카는 대단히 위력적인 투수고 캔자스시티의 타선 역시 조금씩 살아나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는 편. 게다가 길버트의 투구는 원정에서 아쉽고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최소한 승리조는 믿을수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세인 스미스(6승 7패 3.7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스는 역시 홈에선 대단히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건 스미스에게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디쉬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타선이 흐름이 나빠도 너무 나쁜 상황. 버크 이후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다시금 하락세를 타는 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딘 크레미어(9승 10패 4.43)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6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노히트 노런의 투구를 보여준 크레이머는 짧은 이닝만을 던졌지만 투구 내용은 매우 좋은 편이었다.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벗어난건 다행스럽지만 원정에서 이 흐름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콜튼 카우저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여전히 화력 문제가 있는 중. 정말 홈런이 터지면 상당히 힘들어지는 중. 4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엔스의 3이닝 퍼펙트 세이브가 반갑다.


양 팀의 팀 컬러는 상당히 비슷한 편이다. 즉,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 전개가 쉽지 않은 편. 스미스와 크레이머의 투구는 그야말로 막상막하 그 자체. 이번 경기는 투수전 접전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편인데 솔직히 불펜전으로 가면 절대적으로 화이트삭스가 불리하다. 불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1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미네소타 트윈스는 제비 매튜스(4승 5패 5.0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매튜스는 역시 원정에서 믿을수 없는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홈 경기에선 QS에 가까운 투구를 꾸준히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과 위버를 완파하면서 브룩스 리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서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특히 시리즈 시작부터 불펜을 폭파시켰다는건 상당히 크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주말 시리즈의 악몽은 벗어난듯.


뉴욕 양키스는 캠 슬리틀러(3승 3패 3.05)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2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슬리틀러는 홈에서 단숨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정 투구가 최근 상당히 좋은 편인데 팀을 은근히 가리는 편이기도 하고 8월 14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했다는 점도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이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우즈 리차드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양키스의 타선은 홈런을 때려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저지만 막으면 된다는 약점이 다시 터진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등판과 동시에 5실점으로 무너진 루크 위버는 작년의 그 투수가 아닌듯 하다.


양키스가 완봉패를 당했다. 그것도 우즈 리차드슨 상대로 막혀버렸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매튜스 상대로도 충분히 고전할수 있다는 이야기. 물론 전날 로돈 상대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슬리틀러에게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레벨이지만 양키스의 불펜을 믿을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후반에 강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미네소타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16승 6패 2.69)가 시즌 17승 도전에 나선다. 11승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랄타는 원정의 약점이 터져버린게 아픈 부분이다. 그러나 홈에서의 페랄타는 리그 최고 레벨의 특급 에이스임을 잊어선 안된다. 월요일 경기에서 마이콜라스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밀워키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단숨에 꺼진게 아픈 부분이다. 그래도 하루의 휴식후 홈 경기면 반등의 여지는 많은 편.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케이든 다나(1패 6.3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다나는 2개의 홈런은 그렇다 치고 5개의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다고는 하나 한계점은 명확해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커비 상대로 터진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런이 본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외의 득점은 아예 기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4.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하위팀 레벨 그 자체다.


에인절스는 극단적인 홈런 특화팀이다. 공 끝이 좋은 페랄타 공략이 매우 힘들듯. 반면 다나로선 밀워키 타선을 막기 힘들고 밀워키의 타격은 시리즈 초반, 그리고 홈에서 대단히 위력적이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2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클 맥기비(6승 3패 4.44)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맥기비는 다시금 원정에서 강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 그 말인 즉슨 홈에서의 맥기비는 다시금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신시내티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리텔 공략에서 나오듯 강속구 투수가 아니면 공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산틸란 상대로 동점까지 만들어낸건 고무적인 포인트. 그러나 3이닝동안 8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접전에선 믿을 투수가 없다.


신시내티 레즈는 앤드류 애보트(9승 6패 2.79)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1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8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보트는 앞선 3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 냈다. 한번 분위기를 타면 쭉쭉 올라가는 타입이고 세인트루이스가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다지 않다는 점 역시 애보트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스튜어트의 솔로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1차전에 확 살아나는 스타일이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후반의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 그러나 애쉬크래프트와 산틸란이 리텔의 승리를 날려버린건 반성해야 한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타선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홈에서 약한 맥기비가 이 타선을 막기는 쉽지 않을듯. 결국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좌완에게 약해도 너무 약하고 불펜 공략이 또 된다는 보장도 없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AJ 블루보(3승 1패 2.45)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블루보는 불펜 투수로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긴 이닝을 투구시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좋다는 점에서 의외로 홈 경기 투구는 불안한 면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터를 공략하면서 잭 콜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에서 6안타로 6점이라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한바 있다. 특히 상대 실책을 바로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은 칭찬 받아 마땅한 편.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헤수스 산체스의 홈 저격에 감사해야 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메릴 켈리(12승 7패 3.21)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10안타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켈리는 역시 최강팀을 상대하는게 쉽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리그 특급의 로드 워리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의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알렉산더 상대로 조쉬 영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특히 후반의 동점 찬스에서 홈 저격을 당한건 3루 주루 코치의 잘못이 맞다. 1.1이닝동은 무실점 투구를 해낸 불펜은 분식 회계를 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양 팀의 타입을 고려한다면 이번 시리즈는 선발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아마도 켈리는 로드 워리어의 위력을 보여줄수 있을듯. 반면 블루보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의 괴리가 꽤 있는 편이고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더 좋은 편이다. 게다가 불펜의 흐름도 무시할수 없다. 투수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4승 15패 4.9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다저스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랜드는 원정의 강점을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승부를 건다면 이 점에 걸어야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늦게나마 산 아래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게 다행일 것이다. 문제는 이게 홈으로 돌아가면 첫 경기에서 리셋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5.2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패배할때만 잘 던지는것 같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유리 페레즈(6승 5패 4.6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1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레즈는 여전히 투구 내용 문제가 터지고 있는 중이다. 플라이볼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다시금 원정 문제가 터질수도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몬테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좋았던 흐름이 급격하게 꺾여버린게 아프다. 장타 제로도 큰데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 역시 무시할수 없는 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만이 제 몫을 해낸듯 하다.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 경기 리셋 징크스가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일듯. 마이애미 타선이 좌완에게 그다지 강하지 않음을 고려한다면 프리랜드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물론 리셋 징크스를 고려한다면 페레즈 역시 이전보다는 나아진 투구를 기대할수 있지만 여긴 쿠어스 필드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콜로라도 승리

승1패 : 1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8승 8패 4.98)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즈는 최근 3경기에서 18.1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그야말로 이제야 투구의 감을 잡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제임스 맥켄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에서 확실하게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득점권의 집중력이 좋아졌다는게 포인트. 3인이을 삭제한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이어져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다. 벌크 투수로 유력한건 카슨 세이모어일듯. 일단 선발에서 부진했던 문제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잭 갤런 상대로 터진 케이시 쉬미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에서 떨어진 페이스가 원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게 문제다. 단 2안타에 그친건 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 4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에 신뢰가 어렵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타격 차이가 확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가라앉은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로드리게즈를 공략하긴 매우 힘들듯. 반면 애리조나는 전날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벽하게 공략해냈고 집중력도 살아 있다. 불펜 데이 또는 마이너에서 투수를 불러올수 있겠지만 뭘 해도 샌프란시스코는 불리하다. 화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1승 1패 3.7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3.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타니는 급작스런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제 몫을 해낸바 있다. 최근 투구는 다시 위력이 올라오고 있고 홈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 역시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에서 장거리포가 살아났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분명 변수 중 변수. 시한 이후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득점권의 버티기가 안되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크리스토퍼 산체스(13승 5패 2.57)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11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 강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상위 타선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는 중.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두란의 피홈런이 아쉽다.


전날 경기는 서로 치고 받은 끝에 필라델피아가 승리했다. 그리고 양 팀 모두 믿었던 투수들이 흔들린것도 포인트. 전날 경기와 비교한다면 양 팀의 선발 투수는 조금 더 위력적이라고 할수 있을듯.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는 승리로 동부지구 1위를 확정지었고 이는 이번 경기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듯. 집중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댓글 2
  • 동글이당
    2025-09-16
    감사합니다^^
  • 잠탱
    2025-09-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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