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8-31 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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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파이터스는 후쿠시마 렌(3승 2.12)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후쿠시마는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위력을 과시한바 있다. 일단 계속 홈 경기를 한다는 점은 분명히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후지이 상대로 2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1회말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게 문제다. 특히 후반 공략 실패를 극복해야 할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의 부진이 아쉽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우치 세이류(3승 5패 3.2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우치는 불펜 외도가 어떤 결과를 낳느냐가 관건이다. 닛폰햄 상대로 홈에서 2경기 연속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에서투구가 좋다는 점에 그나마 승부를 걸어야 할 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와 닛폰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보이드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역시 원정에서의 타격이 조금 더 나은 편.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를 믿어도 좋아 보인다.


카토의 라쿠텐 상대 문제는 여지없이 터졌고 후지이는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이걸로 비슷한 상황. 후쿠시마는 처음 상대하면 매우 까다로운 투수고 홈이라는 잇점이 있다. 우치가 이번 시즌 에스콘 필드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지만 불펜에서 돌아온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6승 7패 3.6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지마는 최근 2경기에서 15이닝 2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원정에서 최근 8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낮 경기는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 상대로 몰아치기를 시전하면서 사토 토시야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정말 큰 일을 해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마츠모토 하루(6승 3패 2.55)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2일 닛폰햄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츠모토는 역시 홈을 벗어나면 안되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인바 있다. 치바 롯데 상대로 7일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유일하게 잘 던지는 원정이 조조 마린이란게 특이한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새먼즈 상대로 사토 나오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10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이전과 같은 폭발적인 화력은 나오지 않는 편.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가타 슈토가 1.2군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되고 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전날 경기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역시 치바 롯데의 6회 4득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호투가 가능한 레벨이고 이번 경기는 은근히 후반이 변수가 될듯. 하지만 역시 마츠모토는 원정이 문제고 최근 소프트뱅크는 원정 타격이 아쉽다. 홈의 잇점을 가진 치바 롯데 마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1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시모카와 슌스케(2.25)가 데뷔 첫 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주니치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시모카와는 일단 구원 투수로서의 투구는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저속 잠수함 투수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와 츠지 상대로 무라카미의 3홈런 4타점 포함 5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무라마키 혼자 경기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시 슈퍼스타는 슈퍼 스타인듯. 3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호시 토모야의 투구가 살짝 아쉽다.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츠네히로 하야토(1승 3.3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4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츠네히로는 주자 있을때의 투구가 문제가 되는 편이다. 일단 구위 자체는 뛰어나기 때문에 홈런 제어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노와 호시 상대로 사카쿠라 쇼고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10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원정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좌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 있다는건 분명한 강점이다. 5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지막 츠지의 피홈런이 너무나 아플 것이다.


시모카와는 잠수함 투수의 한계를 보여줄수 밖에 없다. 하지만 츠네히로 역시 야쿠르트의 타선을 막는게 쉽지 않을듯. 야쿠르트의 파워와 히로시마의 집중력 싸움이 될 듯. 하지만 전날 야쿠르트는 주력 불펜을 활용해버렸고 히로시마는 일단은 아꼈다. 그리고 이 차이는 크다. 후반에 강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히로시마 승리

승1패 : 1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9승 7패 2.37)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스미다는 원정에서 반등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QS+ 승리를 거두었고 홈에서 강하기 때문에 오릭스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했던걸 홈에서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이제 기본이 된듯한 모습이다. 네빈의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으면 답도 없는 수준.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만 믿고 가야 한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4승 6패 3.0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에스피노자는 최근 오릭스의 선발 투수들 중에선 가장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원정이긴 하지만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투구를 하기도 했고 세이부 상대로 강하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히로오카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확실하게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상하위 타선이 집중력 있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듯.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 없이 추격조만으로 마무리 지은게 다행일 것이다.


이틀 연속 오릭스의 타선이 폭발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의 화력은 상당히 좋은 편. 그러나 우완 투수 뒤의 좌완은 공략이 쉽지 않을듯. 하지만 에스피노자 역시 최근의 투구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최근 오릭스의 후반 타격은 은근히 좋은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오릭스 버팔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후지나미 신타로(1.8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7일 주니치 원정에서 5이닝 5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후지나미는 우려했던 제구난은 터지지 않았다. 구속이 많이 떨어진 편인데 야외 구장에서 밸런스를 잡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로 7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런이 본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3홈런 5타점을 터트린 츠츠고의 활약은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1회초 4실점을 허용한 사사키 치하야는 센트럴 체질은 아닌것 같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마츠바 타카히로(7승 8패 2.4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뒤 휴식을 취한 마츠바는 투구 내용을 본다면 많이 지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DenA 상대로 홈에선 강했지만 지금의 마츠바는 원정에서 고전 확률이 높은, 작년의 마츠바에 가깝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9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모습이 놀라울 정도.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홈런이 문제다.


DeNA는 그야말로 홈런에 죽고 사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 마츠바 상대로 홈런포가 터질 가능성은 낮게 볼수 없는 편. 관건은 후지나미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인데 주니치의 타선을 고려한다면 강속구 투수는 먹힐수 있다. 양 팀 모두 불펜 소모가 엄청나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DeNA는 승리조 카드 한 장은 더 아껴뒀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할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12승 5패 1.54)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사이키는 현 리그 최고의 우완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요미우리 상대로 대단히 강한 투수인데 홈이라는 점 역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이노우에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중후반의 무수한 찬스를 단 하나도 살리지 못했다는게 문제다. 무려 8안타 11볼넷에 3점이라면 크게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 맞다. 4이닝동안 무실점 투구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이 대단한 수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요코가와 카이(1승 1.8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2일 DeN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요코가와는 좌완에 약한 DeNA의 약점을 잘 파고든 바 있다. 이번 시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은 편인데 야간 경기시 득점권의 약점이 있다는 변수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하루토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10안타 2득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코시엔에서 고전한다는 점은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닐듯.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저득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일듯. 일단 사이키의 투구는 신뢰와 안심 그 자체. 요코가와의 투구가 관건인데 아무래도 야간 경기라는 변수가 있고 전날 이노우에가 공략당했다는 점이 요코가와에게 부담이 될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댓글 2
  • 잠탱
    2025-08-31
    감사합니다 
  • 동글이당
    2025-08-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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