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노 정관장 1월 28일 KBL 국내농구 분석
분석관리자
2025-01-28 0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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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노 정관장 1월 28일 KBL 국내농구 분석

 

소노는 10승 22패(평균 72.9득점-77.3실점)로 리그 9위다. 이번 시즌 내내 경기 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고생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어둡다. 에이스 이정현(17.4득점 5.1어시 2.2스틸)이 8주 진단을 받았고, 필리핀 출신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195cm, 포워드)는 데뷔전에서 부상을 입고 4주 간 못 뛰게 됐다. 이정현이 결장한 경기에서 1승 14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다. 용병 1옵션 앨런 윌리엄스(17.9득점 12.4리바)를 갑자기 교체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대체 용병 알파 카바(6.2득점 6.6리바)의 기량이 애매하고, 디제이 번즈(8.4득점 3.8리바)는 1옵션감이 못 되기 때문. 그에 따라 이재도(13.5득점 4.7어시)의 활약도 빛이 바래고 있다.


정관장은 시즌 성적 10승 23패(평균 73.7득점-79.7실점)로 리그 꼴찌다. KBL은 결국 용병 싸움인데, 정관장의 용병 전력이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박지훈(12.3득점 5.0어시)과 배병준(11.2득점)이 잘해주고 있음에도 바닥으로 떨어진 이유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용병 2명을 모두 교체했다. KCC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캐디 라렌을 내보내고, 디온테 버튼(16.4득점 7.5리바)을 받아왔고, 클리프 알렉산더를 방출하고 KBL 경력직 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를 영입했다. DB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정효근을 내보내고 김종규를 받아왔는데, 현재 부상 중인 김종규는 2월이나 되야 돌아올 예정이다.


리그 9위와 10위 팀들의 맞대결, 가슴이 웅장해지는 꼴찌 결정전이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소노는 이정현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경쟁력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66.0점에 불과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반면 정관장은 용병 2명을 모두 교체하면서 희망을 엿보고 있다. 특히 오브라이언트는 정관장 합류 후 3경기 평균 20.7득점 10.0리바를 기록하면서 팀이 원하던 것을 해주고 있다.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두 용병을 필요에 따라 투입할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최근 KT(93-72 승)와 삼성(85-74 승) 상대로 모처럼 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소노는 이정현 없이 정관장을 상대하는 것이 처음이고, 정관장 역시 지금 용병 체계로 소노를 처음 만난다. 원정팀 정관장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일반] 패

[승⑤패] 패 (추천 픽)

[H +1.5] 패

[U/O 152.5] 언더

댓글 2
  • 블랙1
    2025-01-28
    자료 감사합니다
  • 천이세상
    2025-01-2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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