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분석관리자
2025-09-17 18: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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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MLB 미국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요안 오비에도(2승 2.8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비에도는 서서히 스킨스 뒤에 나오는 문제가 터지고 있는 중. 무조건 스킨스보다 부진하게 나올거라는건 자명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호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불펜 공략 실패가 너무나도 아팠다. 결국 홈 경기 타격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 5.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고생 많이 했다.


시카고 컵스는 매튜 보이드(13승 8패 3.05)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13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보이드는 빈말로도 투구가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인다. 특히 최근 낮 경기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건 원정에서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킨스를 공략하면서 마이클 부쉬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무려 스킨스를 5회 이전에 강판시킨게 놀라울 정도. 그러나 14안타 5볼넷 4득점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을 하는 중.


스킨스가 무너졌다. 이는 현재 컵스의 타선이 강속구 공략이 된다는 이야기. 오비에도 역시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물론 보이드의 투구는 최근 들어서 급격하게 힘이 빠진 모습이 역력하지만 피츠버그는 좌완 상대로 그다지 강한 팀도 아니고 타선의 부진도 아프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6승 14패 5.2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란테는 홈에서의 호조가 단 1경기로 끝나버렸다. 후반기 투구는 신뢰 불가능 레벨인데 그나마 낮 경기 투구가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애보트를 공략하면서 토마스 제이시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좌완 상대 부진을 극복한게 다행스럽다. 그러나 불펜 상대 노히트 노런은 한계점이 바로 드러난 부분.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이 대단하다.


신시내티 레즈는 브래디 싱어(13승 10패 3.94)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13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싱어는 투구 내용만큼은 현재 팀내 선발 투수중 가장 좋은 편이다.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해내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인데 1일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홈에서 보여준 6이닝 3실점이 미니멈 한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맥기비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게 흠이다. 그야말로 널뛰기를 보여주는 중. 3.1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스탯 관리는 잘 되는 중.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신시내티 승리시는 타격, 세인트루이스 승리시는 투수라는 흐름이 나온 상황. 하지만 팔란테의 투구는 솔직히 기대가 어려운 반면 싱어는 후반기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신시내티의 불펜도 제 몫을 하는 중.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틴 페레즈(1승 5패 3.2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페레즈는 원정의 투구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바꿔 말하면 홈 경기 투구는 꽤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이라는 것. 전날 경기에서 크레이머와 볼티모어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화력이 살아난게 다행일 정도. 8회말의 5득점은 정말로 훌륭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4.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의 여전한 약점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타일러 웰즈(1승 2.3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웰즈는 그를 지금까지 쓰지 않은걸 후회하게 하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도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스와 곤잘레즈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었다. 이 흐름이 이어질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그러나 0.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체이스 맥더맛은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


화이트삭스의 대추격은 실패로 끝났다. 그래도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은 주목 포인트. 지금의 투구를 본다면 페레즈와 웰즈 모두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많지만 볼티모어가 좌완에게 상당히 강하다는 점, 그리고 전날 스미스가 무너진건 페레즈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볼티모어의 불펜 문제가 존재하는건 사실이지만 볼티모어에겐 아직 불펜의 여유가 있다. 상성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1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13승 8패 5.31)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4.2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파트는 원정의 흔들림은 여전한 편이다. 반면 홈 경기 투구는 보스턴 상대로 6이닝 1실점일 정도로 기대를 걸 여지는 꽤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델 카스티요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중후반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번트를 대는건 여기가 메이저리그 맞나 싶을 정도.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해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저스틴 벌랜더(3승 10패 3.94)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3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벌랜더는 최근 3경기에서 18이닝 1실점이라는 완벽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지금의 벌랜더라면 원정에서도 충분히 그 페이스를 이어갈 힘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를 공략하면서 윌머 플로레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애리조나의 불펜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하위 타선의 부진은 심각한 레벨.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워커의 부진이 아쉽다.


전날 경기는 4점차의 우위가 뒤집어져버렸다. 이는 이번 경기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거기에 파트는 원정은 몰라도 홈에선 기대를 거는건 문제가 없는 투수. 벌랜더 역시 최근의 호투가 무서운 레벨이다. 이번 경기는 불펜전이 될수 밖에 없는데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불펜도 흔들리고 있고 소모도도 높다. 후반에 강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워싱턴 내셔널스는 브래드 로드(5승 8패 4.2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드는 최근 2경기에서 완연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낮 경기 장타 허용률이 높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3점, 그리고 완봉패를 당한 워싱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 2차전은 세일이 상대였으니 그냥 자연재해다. 그러나 불펜이 2경기 연속 흔들린건 매우 치명적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허스턴 왈드렙(4승 1패 2.78)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3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8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왈드렙은 변형 직구에 강한 휴스턴 상대로 크게 고전한 바 있다. 일단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는데 휴스턴보다는 분명히 해볼만한 투구가 나올 것이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6점과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이 거의 완벽한 레벨. 특히 후반의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다. 더블 헤더를 모두 버텨낸 불펜은 확실한 우위를 유지하는 중.


전날 경기는 애틀랜타와 워싱턴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듯. 로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장타 허용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직전 경기에서 무너진 왈드렙의 투구가 관건이긴 하지만 휴스턴과 워싱턴은 타자들의 접근법이 크게 다르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잭 플래허티(8승 13패 4.6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래허티는 원정의 호투가 상당히 반가워 보인다. 게다가 원정의 호조는 홈 경기까지 충분히 호투를 부를수 있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칸틸로에게 막혀 있다가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4범을 올린게 이채롭다. 디트로이트 타선 특징을 고려한다면 좋은 소식은 아닐듯. 잘 버티다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4실점을 허용한 윌 베스트는 후반이 힘들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개빈 윌리엄스(10승 5패 3.16)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2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리엄스는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후반기의 윌리엄스는 각성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가브리엘 아리아스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의 아쉬움을 멋지게 극복한바 있다. 특히 15타수 8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놀라울 정도. 그러나 케이드 스미스의 9회말 2아웃 동점 홈런 허용은 많이 아쉽다.


양 팀의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이번에도 정규 이닝의 투수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이번 경기도 후반이 중요할텐데 전날과 마찬가지로 뒤로 갈수록 유리한건 역시 클리블랜드라고 할수 있다. 스미스의 블론이 아쉽지만 연타가 아니라 홈런으로 허용한건 어느 정도는 익스큐즈 레벨.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보스턴 레드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10승 4패 3.31)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지올리토는 투구 내용이 후반 들어서 조금씩 흔들리는 중. 확실히 지친 티가 나고 있음을 부인할수는 없다. 전날 경기에서 스프링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애슬레틱스의 불펜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미치 스펜스를 무너뜨리지 못한게 컸다. 등판과 동시에 분식과 함께 경기를 날려버린 그렉 웨이서트는 9개의 블론이 말하듯 리드 상황에서 올리면 안되는 투수다.


애슬레틱스는 메이슨 바넷(1승 1패 8.53)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3.2이닝 7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넷은 데이뷔 이후 안정되지 않은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제구가 몰리든가 퍼지든가 둘 중 하나인지라 이번 경기도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얼리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웨이서트가 등판하자마자 2루타-안타로 역전 2점을 만든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공격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안풀리는 문제는 여전한 편.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전날 경기는 생각지도 못한 투수전이 전개되었고 결과는 애슬레틱스의 승리였다. 보스턴은 필승조 가동 직전 웨이서트가 무너진게 상당히 컸다. 하지만 바넷은 스프링스와 다르게 원정 투구가 대단히 좋지 않은 투수인 반면 지올리토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홈 경기 강점은 가지고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얘상 스코어 6:3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탬파베이 레이스는 이안 세이모어(3승 2패 2.9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이모오는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중. 특히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게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와 토론토의 불펜 상대로 브랜든 로우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조금씩 타격감은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2아웃 이후는 여전히 위험한 편. 페피옷의 조기 강판 이후 7.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고생 많이 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케빈 가즈먼(10승 10패 3.44)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2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2안타 완봉승을 거둔 가즈먼은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라는 완벽투가 이어지는 중. 게다가 원정에서도 잘 버텨준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페피옷과 탬파베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빠르게 호조의 페이스를 회복하는 중이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그러나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반성해야 한다.


이번 시리즈는 토론토가 접전에서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아웃 이후의 집중력은 확실히 다른 편. 거기에 가즈먼의 투구는 최근 빛을 발하고 있는 반면 세이모어는 지독한 신인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불펜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이는 서로가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9승 5패 3.77)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피터슨은 최근 3경기 연속 5.1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최근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이란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클 킹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그걸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반 5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당한건 잊어도 좋을 레벨.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머나야는 의외로 불펜 투구 적성이 있는지도 모른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닉 피베타(13승 5패 2.73)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11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피베타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은 다시금 좋아지는 중이다. 원정 투구가 홈보다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홈즈와 머나야 상대로 홈런 3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으로 나오자마자 날아가버렸다. 하루의 휴식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은 셈. 5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은 불펜은 스탯 관리가 되고 있다.


메츠의 타격이 살아났다. 그러나 상대가 정상이 아닌 킹이었다는 것. 그리고 불펜 상대로 5이닝을 막혔다는건 피베타 상대 고전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 물론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신뢰가 어려운게 현실이긴 하지만 지금의 피터슨은 홈경기의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고 샌디에고는 강한 불펜을 가지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콜 레이간스(2승 3패 5.18)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6월 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어께 부상으로 이탈했던 레이간스는 근 3달여만의 복귀전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젠슨의 2홈런 3타점 포함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1명에 의존하는 타선 스타일이 여전한 편. 특히 상위 타선의 부진은 심각한 편이다. 6.1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대니얼 린치의 부진이 아쉽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스 밀러(4승 5패 5.5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2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밀러는 여전히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할수 없는 편. QS라도 해내면 다행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와 캔자스시티의 불펜을 터트리면서 홈런 5발 포함 12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홈런의 캔존과 2홈런의 랄리는 둘이서 경기를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3.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어찌됐든 승리조는 아꼈다.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갔다. 반면 시애틀은 원정에서 완벽하게 살아난게 포인트. 랄리와 캔존의 홈런은 팀의 집중력을 올릴수 있는 부분이다. 레이간스는 건강하면 위력적이지만 금년 투구가 좋지 않고 이닝 소화력 변수도 있다. 밀러 역시 원정에서 기대할수 없지만 화력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시애틀이다. 힘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미네소타 트윈스는 타즈 브래들리(6승 7패 4.8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브래들리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양키스 상대로 금년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양키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선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 그러나 2아웃 이후 득점권의 집중력이 아쉽다.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점차가 아쉬울 것이다.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힐(4승 1패 2.8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3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노히트 노런으로 승리를 거둔 힐은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 최근 원정 투구도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매튜스를 공략하면서 트렌트 그리샴의 2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홈런외의 득점이 많았다는데 주목해야 할듯. 그러나 0.1이닝 4실점을 허용한 라이언 야브로는 다시 마이너로 가야 할것 같다.


우즈 리차드슨 상대로 고전했지만 매튜스는 대폭파. 살아난 양키스 타선이라면 이번 경기에서 브래들리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레벨이다. 반면 힐의 투구는 최근 대단히 좋은 편. 미네소타는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 공략에 힘을 쏟아야 겠지만 초반의 차이를 극복하는건 쉽지 않아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랜든 우드러프(6승 2패 3.3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로테이션을 한번 넘긴 우드러프는 휴식은 충분한 편. 홈 경기 투구는 기복이 있지만 반등의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다나와 페랄타를 공략하면서 옐리치의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단숨에 페이스를 회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득점권 집중력 역시 훌륭한 편.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LA 에인절스는 호세 소리아노(10승 10패 4.13)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2일 시애틀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소리아노는 최근 2경기에서 6.1이닝 12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8개의 볼넷이 문제인데 이번 원정 역시 제구가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와 앤더슨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본체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도 반등이 쉽지 않을듯. 막판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새미 페랄타는 팀을 타는것 같다.


1차전은 최근 두 팀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을듯. 휴식이 충분한 우드러프는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반면 소리아노는 최근 제구 문제가 매우 심각한 편이고 에인절스의 불펜 역시 좋다고 할수 없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크리스티안 하비어(1승 3패 4.7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하비어는 역시 원정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반면 홈에서의 하비어는 에이스급 투수인데 팀을 조금 탄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불펜 공략 실패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할 뻔 했다. 후반의 부진은 불안 요소 중 하나.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안정된 투수가 없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제이콥 디그롬(12승 7패 2.82)이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3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디그롬은 8월부터 투구가 은근힌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변수가 있다면 홈보다 원정이 더 좋은 편이고 7월 13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블루바흐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 타격 자체는 좋은 편이다. 그러나 마지막 한 방이 부족한 느낌.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을 해낸듯 하다.


이번 론스타 시리즈는 휴스턴의 우세로 가고 있는 중. 특히 텍사스의 선발 투수들이 버티질 못하고 있고 이는 디그롬에게도 문제가 될수 있는 포인트다. 거기에 하비어는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게 포인트.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건 텍사스가 될수 있지만 그 전의 차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콜로라도 로키스는 맥케이드 브라운(4패 9.88)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2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브라운은 그래도 원정 투구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말인 즉슨 쿠어스의 저주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후반에 엄청난 힘을 내면서 미키 모니악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후반 2이닝에 5점을 몰아친게 놀라운 부분. 그러나 8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첫 경기 부진은 여전한 편이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역시 스탯 관리가 잘 된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라이언 웨더스(2승 1패 2.7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웨더스는 그야말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원정 변수가 있긴 하지만 콜로라도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한게 다행인 부분. 문제는 우천 중지 이후 급격하게 타격감이 식었다는 점이다. 막판 2이닝동안 5점을 허용한 불펜은 동점을 내주지 않은게 다행이다.


전날 경기는 마이애미가 무난하게 이길것 같던 경기가 갑자기 접전이 된 경기였다. 최근 마이애미의 불펜 문제가 드러난 편. 하지만 브라운과 웨더스의 선발 투수 차이는 전날 프리랜드와 페레즈 그 이상이고 웨더스는 원정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5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마이애미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4승 4패 2.79)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넬은 홈으로 돌아오면서 다시금 부활에 성공한 상태. 그러나 상대가 상대였던 만큼 이번 경기가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와 로벗슨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일단 홈 경기의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 그러나 득점권의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타니 강판 직후 9점을 허용한 불펜은 답이 없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헤수스 러자르도(14승 6패 4.03)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12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러자르도는 7회까지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게 조금 아쉽다. 최근 투구의 기복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QS는 기대할수 있는게 지금의 러자르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타니에게 막혀 있다가 다저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3점 홈런 2발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승 이후 오히려 집중력은 더 올라간 편.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2실점으로 산체스의 승리를 날린 불펜은 반성 많이 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전날 불펜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그러나 그 여파는 다저스가 더 큰 편. 스넬과 러자르도의 대결은 스넬이 조금 앞서있다고도 할수 있을듯.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비교가 되지 않고 이 점이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LA 다저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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