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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휴스턴 1월 31일 NBA 미국 프로농구 분석

멤피스는 에이스 자 모란트가 부상 관리 차원에서 30분 미만으로 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수비왕 출신인 자렌 잭슨 주니어가 있다. 유망주들이 성장 중이고, 벤치 전력도 탄탄하다. 부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서부 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전망도 밝다. 특히 완전체 전력이 가동된 경기에선 대적할 상대가 몇 없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통해 강팀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5할 승률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부터는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것. 알파렌 센군과 아멘 톰슨 등의 젊은 선수들이 착실히 성장하는 가운데 밴블릿과 브룩스가 팀에 경험을 더해주고 있다. 수비 레벨은 리그 정상급이며, 벤치 전력도 탄탄하다. 주전 포워드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시즌 아웃급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한 건 아쉬운 일이나, 대체 자원이 잘 갖춰져 있다.

서부 컨퍼런스 3위와 2위의 대결, 시즌 상대전적은 멤피스가 3전 전패(평균 113.7득점-122.3실점)로 밀리고 있다. 휴스턴이 더 젊고, 더 빠르고, 더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멤피스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득점력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휴스턴은 그런 멤피스와 점수 쟁탈전을 벌일 수 있으며, 수비 레벨에선 한 수 위다. 멤피스가 홈경기 이점(19승 5패, 평균 123.9득점-111.5실점)을 지니고 있으나, 휴스턴의 원정 성적도 최근 10경기 9승 1패(평균 122.5득점-112.1실점)로 매우 좋다. 그 과정에서 보스턴과 클리블랜드, 덴버 등을 모두 이겼고, 오늘도 멤피스를 꺾고 역배당을 터뜨릴 것이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 패 (추천 픽)

# H -4.5 패

# U/O 237.5 오버